남원시는 올해 제9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는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95회 춘향제는 올해 처음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하고, 먹거리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이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암공원은 야경 명소로 새롭게 변신하며,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 춘향제 기간 동안에는 야간경관을 추가 조성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유채꽃밭은 승사교 아래 둔치 유휴지 3ha를 활용해 조성되며, 춘향제 기간 동안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또한, 품바 공연 무대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차박&캠핑 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공간도 한층 더 확장된다. 기존의 경외상가,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운영되던 공간을 요천 하단까지 확장해 더욱 넓고 쾌적
이숙자 의원이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균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며,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이숙자 의원은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회기 중 꼼꼼한 현안 질의와 현장 점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포츠 마케팅과 저출산 극복 등 남원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숙자 의원은 "남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남원시의장이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6일 지방의회 혁신 발전과 지역 시민정치 참여 발전 부문에서 그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는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받았다. 이러한 리더십은 남원시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영태 의장은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남원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기후 대응 '도시숲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는 단순히 지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곳곳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부와 남원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은 2024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폭염과 열섬 등 기후 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순환하는 기능을 갖춘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요천생태 습지공원에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식재 기반을 위한 토목공사와 야간 경관조명을 위한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에는 교목, 관목, 초화류 등의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농업용 드론과 일반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흘간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마친 1차 수료자 39명은 오는 10월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5,850만원에 달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실무에서의 농업용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희망자와 농업용 드론 구매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농업용 드론 심화 교육’은 최근 농가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는 농업용 드론을 직접 조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남원시가 2025년 새봄을 맞이해 37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를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와 양재웅 회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고로쇠 축제 산내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자체적으로 만든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도토리를 활용한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 예정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3월 말까지 생산된다. 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7년 첫 '세계 드론레이싱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DFL(Drone Formula League)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DFL은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촉진하고, 남원을 드론 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회 남원드론제전에서는 DFL 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DFL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추진하고, 드론 레이싱 시스템의 국산화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드론 산업 테스트베드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73억원을 투자해 바람과 호우 등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실내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를 건립 중이며, 드론 전시, 체험,
민선식 남원부시장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민 부시장은 달빛정원, 스마트 루나, 명지각,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신속한 집행과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과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 사업 등에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이달 14일까지 남원 인재학당 건립,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만인공원 조성 사업장 등도 방문해 주요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70여 개의 현안사업을 분류하고 주간 단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민선식 부시장은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 경연대회인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남원시 아트센터, 사랑의광장, 춘향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관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등 5개 분야 1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신인 대전과 퓨전·창작국악 부문을 신설해 더욱 많은 대중과 함께하는 경연으로 탈바꿈했다. 신인 대전은 국악·성악 비전공자 및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일부 경연에서는 현장 관객 투표 방식도 도입한다.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국악적 요소를 활용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축제형 콘서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회의 권위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검증 절차를 엄격히 하고, 실력 있는 경연자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집중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명창부 및 일반부 대상 수상자들은 5월 6일 춘향제 행사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
남원시 송암문화장학재단은 지난 4일 남원장학숙 입사생 8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교육을 통한 사회 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남원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남원장학숙’ 입사생들에게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용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