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춘향로타리클럽 제12대 회장에 남원제일푸드 정유미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남원시 어현동 그린웨딩타운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유홍식 총재, 고광길 전 총재, 우기만 내정자를 비롯해 지구임원, 이환주 남원시장, 각 봉사단체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박애순 전 회장에 이어 정유미 신임 회장이 추대되고 부회장에 오순임, 총무 김미영, 재무 전인숙, 이사에 강옥희 등 7명의 신임 임원과 감사 2명, 자문위원 2명이 임명됐다.
신임 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봉사는 사랑이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우리가 선택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대 춘향로타리클럽의 슬로건은 ‘빛내자 로타리’”라며 “우정과 사랑이 있는 클럽, 주회를 활성화 하고 서로를 존경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003년 3월 31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남원춘향로타리클럽은 남원에서는 두 번째로 탄생한 여성클럽으로 매년 이미용, 목욕 및 요가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54명의 회원이 각 사회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