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2시 남원시 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가 개최된다.. 23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이 주인공이 되는 시장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설시장 가요제는 급박한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재도약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똑똑한 여자’와 ‘유리벽 사랑’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진도를 비롯한 ‘고추’의 유지나, 진성 등 초대가수 공연과 남원시민 및 시장 상인 12명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장가요제는 남원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물건을 사고팔던 소리가 가득했던 시장에서 시민들의 즐거운 웃음과 행복한 노래가 퍼질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지로서의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앞으로 전통시장을 시민 일상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2년차를 맞이하고 있
민선 6기를 맞은 남원시가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시장과 남원시 농협 임직원과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소순섭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 시장과 농정방향과 농협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쌀 관세화, FTA 확대, 농촌인구 감소 등 농촌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농협 임직원들은 “남원시 농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이 시장은 “농업분야도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먼저 개혁과 변화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행정과 농협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협력해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과 친환경 농산물 확대,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등 농업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 행사가 서울 등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남농영농 학교급식공습센터에서 도시민을 위한 농촌 현장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남농친환경쌀작목반 생산농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친환경 벼 수확, 탈곡, 떡메 치기, 혼불문학관 관람 등 농촌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남농영농법인은 지난해 서울 노원구 초등학교 급식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전국 친환경쌀 생산업체들과 경쟁을 벌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오는 2015년 5월 말까지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60여 학교에 1,000톤 이상 공급하고 있다. 남원친환경쌀은 천혜 자연조건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변 지역의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전국에서 명성이 높다. 현재 남원시 357㏊에서 재배하고 연간 2,220여톤을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벼 수확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쌀 재배과정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
오는 24일 ‘2014 남원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7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2014 남원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기업체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됐따. 이날 행사에 라이코, 명성화학, 지엠에프, 향돈촌, 영풍세라믹, 지바이오믹스, 비이티, 촌사람, 영우냉동, 현성바이탈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제공, 상여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등 각종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채용면접 외에 이력서 작성 지도, 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서비스,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사전 준비해
16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마다 영농철 농기계 사용자인 농업인이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방지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는 이앙철과 수확철 운전부주의나 교통법규·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농기계 취급방법 숙지 △농작업에 알맞은 복장 착용 △농작업 2시간 마다 10~20분 휴식 △운전자 1명만 농기계 승차 △야간주행시 등화장치를 점등, 반사판과 반사씰 부착 등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밖에도 △도로 선회시 반드시 방향지시등 작동 △교차로 통행 또는 도로 진입시 주위 확인 △벨트나 체인, 탈곡장치, 경운날 점검시 엔진 끄기 △기체가 기울거나 작업기를 들어 올린 상태 점검시 반드시 받침대 설치를 해야 한다. 특히 경운기 조향클러치 사용은 반드시 천천히 진행하거나 농작업시 방향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내리막길에서 조향클러치를 사용해 큰 사고로
15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파프리카사과잼과 매운 딸기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와 사과, 딸기 고추 등을 이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센터는 올해 초 동경식품박람회 참관을 통해 국제 식품 시장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제품뿐 아니라 해외 상품과 우리 지역 상품 비교를 통해 세계적인 추세를 분석했다. 이에 최근 세계 추세인 웰빙건강 농산 가공품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잼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우리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 및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사과, 등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고 요즘 식품의 추세인 웰빙 식품을 반영하는 등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파프리카사과잼과 매운 딸기잼 개발에 주력했다. 지역 생산 농산물이 늘어나 가격하락 등으로 농업 소득이 감소되는 것을 방지하고 농산물 가공을 통한 보존 기간 연장 등을 위해 다양한 농산 가공품 개발에 노
남원시는 1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초등학교 1,030명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관내 8개 초등학교 4,602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수확체험’을 현지 학교와 주관으로 운영한다. 남원농업인과 남농영농친환경쌀 작목반원들이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벼 수확, 새끼 꼬기, 벼탈곡, 떡메치기 등 뜻 깊은 체험행사를 통해 현장학습의 홍보 기회를 가졌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공급기반을 확대해 나오기 위하여 지난해 관내 초‧중학교를 시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나오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모에 참여 서울 노원구, 부산 연제구 등에서 공급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처음 갖는 체험행사는 지난 5월 중순 서울 학교방문 친환경벼 모내기 체험행사에 이어 그동안 친환경쌀 작목반 지도아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잘 가꾼 벼를 156일만에 수확하는 체험으로 대도시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친환
전북 대표적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남원에 화장품 공장을 신설한다. 14일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 김용만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남원 노암3 농공단지 부지 1만4,523㎡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완주에 설립한 제너럴바이오는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홈쇼핑에서 판매된 ‘케어셀라’를 비롯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주문자생산방식에서 직접 생산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너럴바이오 투자를 포함해 화장품 전문기업의 남원투자 결정의 배경에는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구축사업은 입주 기업들이 GMP시설의 공동 이용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화장품제조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8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농업인과 질병, 영농 안전사고를 당한 농업인이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 하게 될 경우 영농과 가사 일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180일로 도우미를 최대 6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우미 인건비 지원기준 1일 4만원의 90%인 3만6천원을 지원한다. 또 영농도우미지원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사고는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은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연간 10일을 지원하며 1일 6만원의 85%인 5만1천원을 지급하게 된다. 농가도우미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도우미 이용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된다. 도우미를 직접 지정해 신청 하거나 도우미 추천을 요청할 수 있으나 직계가족이나 형제자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남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를 '2014 남원시 농업인대상'으로 발굴, 표창한다. 시상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원예특작 부문, 과수 부문, 축산 부문, 임업 부문, 농산물수출 및 유통 부문, 농촌관광 부문 등 7개 부문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을 각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자격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그 업적이 탁월하여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을 선정하며, 과거 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추천할 수 없으며 추천서는 10월 17일까지 남원시 농정과에서 신청 받고 있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농업인대상에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고 농업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영농교육강사 위촉, 선진농업국 연수기회,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로 추천된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