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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출판 기념회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이 9일 오후 3시 남원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유성엽 의원,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전 의원과 지인, 선후배, 시민 등 수백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전 국장이 펴낸 책은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다.

이 책에는 김대중 정부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 까지 역대 정부의 복지 정책을 수립한 저자의 소신과 한약분쟁, 의약분업, 건강보험 통합 등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왔던 저자의 30년간 현장경험과 연구사례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 저자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복지의 문제점과 앞으로 복지정책의 비전을 언급해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의 대안을 실었다.

이날 축사자로 참석한 대한노인협회 이심 회장은 그간 노인 복지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온 저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저자의 경험이 우리나라의 복지와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저자의 앞길을 격려했다.

김 전 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원종의 복지이야기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남원에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국장은  1964년 남원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미국 콜럼비아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연세대 보건학 박사) 하고 행정고시 31회로 복지부에 입사,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대통령 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선임행정관, 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