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사업단이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상품 1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전국 시·도,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3개 정부부처가 진행하는 지역발전정책 종합박람회다. 이번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남원시 옷칠사업단은 지난해 자개식도와 도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일회용 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텀블러인 ‘옻칠통컵’을 선보여 소비자가 선정한 지역우수상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기관으로 있는 남원옻칠사업단과 협력해 남원특화자원인 옻칠산업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농가 경영개선 효가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억원 이상 소득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경영진단, 회계, 재무, 재배, 가공, 유통 등 전문분야 기술·경영 컨설팅과 현안 문제 해결형 컨설팅 등 경영체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했다. 남원시 254개 농가 경영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1억6,000만원을 투자해 경영체별 1,000만원 사업비를 기준으로 농가당 500만원을 지원해 원예 7농가, 축산 2농가, 과수 6농가, 수도작 1농가 등 모두 16개의 농업경영체가 혜택을 누렸다. 선정된 경영체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컨설팅업체와 자율계약을 통해 월 2차례 이상 사업장 방문으로 경영분석과 유통진단, 판로 개선은 물론 맞춤형 병충해 방제 관리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와 평균 20% 이상 생산량 증가와 소득을 올려 맞춤형 경영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남원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경영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모화된 농업인, 농업법인, 후계농업경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2014년도 우수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농촌지도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목표를 ‘작지만 강한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실현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농사기술 수준향상 노력과 함께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노력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5개의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농산물 가공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8톤의 농산물을 처리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였다. 전라북도 농식품 콘테스트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은 도내 최고 실적을 올렸고 내년도에는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관련 국비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2년 연속 명풍농업대학운영 우수기간상, 고랭지 과수(포도,사과) 6차산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남원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마트와 함께 ‘남원추어탕’ 레토르트를 개발·판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상품 출시는 오는 2015년 3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추어탕에 필요한 주요재료인 미꾸라지와 시래기의 원활한 공급노력과 상품개발에 필요한 브랜드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남원추어탕 상품 개발과 판매를 맡고 판매액의 3%를 남원시 브랜드 제공에 대한 수수료로 지급한다. 남원시는 이마트에서 받은 수수료를 남원추어산업 발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레토르트는 완전 조리된 식품을 미생물 차단성용기에 담아 무균성을 유지해 장기간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맞벌이부부 등 생활 방식의 변화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마트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본점 144개, 에브리데이 슈퍼마켓 166개, 편의점 1,000개 예정, 온라인 쇼핑몰 등)을 활용한 남원추어탕 판매로 남원추어 브랜드가치가 높아지는 등 추어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는 현재 남원추어탕 BI(Brand Identity) 개발을 마친 상태다. 이환주 남원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4 농업인교육분야 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농업 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남원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으로 매주 1회에 걸쳐 전문농업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도, 도시농업, 마케팅 등 19과정 7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4년에는 사과반, 딸기반, 도시농업반, 포도반 4개반 등 2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습․사례중심 실무형 현장교육이 50%이상 차지하고 있고 과정장 제도를 운영해 초빙강사의 강의시간 외에도 당면한 영농상황 등에 대해 남원의 실정에 맞도록 강의하고 있다. 또 매회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의 건의사항을 즉시 처리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인 농업인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찬수 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기술센터에
지난 16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전북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남원시 소재 지엠에프(대표 김호수)와 미와미(대표 이환의)가 수출유공업체 수상을 받았다. 지엠에프는 만두, 음료 등 가공식품과 배, 쌀 등 농산물을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년간 8백만달러를 수출하는 우수 수출기업 공로로 ‘가공농산물 수출 우수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 12월 영국대사관을 통해 춘향골 신고배를 영국 왕실에 납품할 계획으로 남원 농·특산물 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와미는 우리 전통차인 허브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에 전량 수출에 매진해 ‘3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 한·중 FTA 협상 등 다변화 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세계 각국에서 한류로 인한 우리 농식품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
남원은 독특한 지리적 자연환경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을 살려 '명품 친환경' 농산물이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런 기후 조건은 '명품 친환경' 오이를 생산하게 했고 지난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학교급식 납품과 전국에 출하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서남 내륙 중심권에 위치한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추면서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오이 생산농가 13명이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구성해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돌려짓기 등으로 명품 친환경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김용익씨 친환경 오이 농장에서는 출하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씨는 시설하우스와 난방시설을 현대화해 수확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이는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서울시 학교급식, 부산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는 명품 친환경 오이 연중 생산을 위해 그동안 토양분석과 유기질비료 등 노력한 결과, 대도시 오이 애호가들이
남원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와 화장품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12일 중국 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 코틴스와 화장품 제조사 DFK네크웍스 등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틴스는 연간 20만명 정도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업체로 화장품 제조사인 DFK네트웍스와 공조해 남원시 관광객을 유치하고 남원시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중국관광객들에게 남원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화장품 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4년 10월말 현재 남원시를 찾아온 중국관광객은 약 3만5,00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10만명선으로 크게 늘고 화장품산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원 관광활성화와 화장품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생산 농산물 판매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신청자와 남원사이버농업인회 회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카카오스토리 마케팅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모두 7차례 37시간 진행된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보편화로 모바일 쇼핑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자상거래 농업인들과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된 상대방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고 본인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쉽게 상품정보와 함께 구매가 가능해 인터넷 쇼핑몰 매출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스토리 마케팅, 카카오채널 마케팅, 카페를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카카오채널 운영하기, 채널 친구 늘리기, 매출 증대 방안, 카카오 마케팅 실천하기 등 기본 판매 전략 및 성공 사례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운봉읍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고 있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서울 초·중 학교장 등 21명을 대상으로 산지현장방문 체험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대표 방금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1박 2일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 농산물 가치를 알리고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것이 중한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단순 식재료 생산이 아닌 자연생태환경 보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동시와 농촌히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 가치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들은 첫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친환경농산물 산지를 견학하고 다음날 광한루 등 남원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남원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남원원예농협과 서울 초·중·고 친환경급식 공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와 연계했다.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