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남원시의회 일문일답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 시민 중심의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제7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장종한 의장 인사말

먼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제7대 남원시의회 의원으로 저희 16명의 시의원을 당선시켜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뽑아 주신 동료의원님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에 당선시켜 주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리고 동료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라는 시민들과 동료의원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7대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제7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의회 운영방향

저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민의를 읽을 수 있었으며, 시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또 한번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저는 이 시대적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로 시정발전의 양대 축인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은 적극 도와주고 견제할 것은 과감하게 견제하면서, 제7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일곱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집행부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되는지 행정 집행 상태를 충실히 견제·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남원시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의 효율적인 정책시행을 유도하고 남원시민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열린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기초의회의 원동력은 시민이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써 민생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수용하여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발전을 위해서 정치권과 행정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정직과 신의가 있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회 청렴도와 관련해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정직함과 신의가 있는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수준 높은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남원시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사결정권은 의회의 본질적인 권한이며, 의회의 권한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입니다. 조례의 제정, 예산의 심의 및 승인 등 의회의 기능과 권한으로서 남원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 최고 의사결정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이환주 시장을 제대로 감시·견제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지방자치 선거제도는 현재 정당공천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이번 제7대 의회 의원 16분중 10분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며 이환주 남원시장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에 하나입니다. 자치단체장이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해서 감시·견제 기능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곧 우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들을 배신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되는지 충실히 견제·감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시정발전을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튼실한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무소속 의원들과 대화(협의)는 어떤 방법으로 하실건지.

제7대 남원시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10분, 무소속 의원이 6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의원 한분한분이 모두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되신 분들이며 각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동료의원님들의 의견이 곧 각 지역의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시민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7대 의회를 운영하는 동안 동료의원 한분한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가능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제시와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하여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철저한 검토와 강한 추진력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전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료의원님들이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화합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리라고 생각하며 저 또한 소속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3선)

▲지방의회에 대한 소신이 있다면.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정치인이자 공무원 신분입니다. 정치인은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발로 뛰며 헌신봉사해야 할 직분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한, 정치인은 정직과 신의가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 청렴도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직함과 신의가 있는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가 1991년도에 출범한지 어느덧 23년이 되었으며, 이제는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풀뿌리 제도로써 선진화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입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견제?감시자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그동안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점차 개선 보완하면서 선진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원시민들에게 한 말씀

남원시의회는 남원시민의 대의기관이자 남원시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입니다. 그리고 그 의회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회의 모든 업무와 의정활동은 시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의원들을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제7대 의회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동안 남원시의회를 믿고 사랑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상선 기자


▲ 박문화 남원시의회 부의장(3선)

■제7대 남원시의회 박문화 부의장
- 남원시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으로서 어머니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7대 남원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문화 의원은“남원시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으로서 의장님과 의원님들간에 가교 역할과 동료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어떠한 제한이나 지장이 없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료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 의원들의 비타민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 지역 발전의 대전환기를 만드는 일에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당당한 의회를 동료의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면서“특히, 남원시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의회의 어머니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문화 의원(향교,도통동)은 3선의 여성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의 많은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2년생으로 서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대 NGO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남원 YWCA사무총장, 지리산생명연대 운영위원, 남원지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남원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범죄피해자 지원센타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이상선 기자

■운영위원회(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