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는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완주 미래 100년의 역사적 첫걸음’으로 규정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대도약을 천명했다.
완주군은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식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한 풍성한 식전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4대도시 진입 경과와 미래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4대도시 완주는 군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취이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 미래 100년의 핵심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군민과의 동행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어진 선포 퍼포먼스와 시삽식에서는 내빈과 군민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함께 다졌다.
완주군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총 301,955㎡ 부지에 99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테니스장·생활체육공원·어린이체육공원 등 기능별 체육시설을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종합운동장은 2028년 완공 목표로 1만석 주경기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생활밀착형 공원 등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도민체전 및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유희태 군수는 행사 마지막에 군민들에게 또 하나의 소식을 전했다.
유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군정 철학으로 삼아 왔다”며, “12월 6일(토) 저의 8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Ⅱ』 출간을 알리는 차담회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기념식 없이 진행되며, 참석한 군민들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조용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출판 차담회 개요]
일 시: 2025년 12월 6일(토) 10:00~16:30
장 소: 완주가족문화교육원(완주로 456-39)
※ 별도의 기념식 없이, 방문 순서에 따라 가벼운 차담 형식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