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김영태 시의장과 의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요천변 물놀이시설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의장은 “요천변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여가 공간인 만큼, 복구가 지연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꼼꼼하고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농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도 함께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 복지를 위한 공간의 기능 회복이 시급하다”며 빠른 조치를 촉구했고, 염봉섭 경제농정위원장은 “인명 안전 확보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예방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인프라 관리와 예방 대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