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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원 차기시장, 시민이 원하는 '소통의 리더십'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던지는 메시지는 무겁다.

 

현직 시의장인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선두에 오른 것은 단순한 지지율의 경쟁을 넘어, 남원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 스스로 제시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김영태 의장은 25.4%의 지지를 얻어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이 차기 시장의 핵심 자질로 ‘시민과의 소통’을 꼽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오랜 기간 불통과 단절의 행정에 지쳐온 남원시민들은 이제 신뢰와 소통의 리더십을 갈망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결과는 이러한 민심의 흐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김 의장의 지지가 특정 세대나 지역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젊은 세대의 높은 호응,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 그리고 다양한 선거구 전역에서의 확장성은 김 의장이 보여준 포용적 리더십이 세대와 성별, 지역을 초월해 공감을 얻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특정 계층에 기대는 정치가 아닌, 균형과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뜻과 맞닿아 있다.

 

물론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를 곧바로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흐름은 분명하다.

 

시민들은 더 이상 공허한 구호나 정치적 수사에 만족하지 않는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실천, 그리고 책임 있는 행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김영태 의장의 부상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원은 지금 중대한 전환기에 서 있다.

 

과거의 불투명한 행정과 불신의 정치를 넘어,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남원 시민이 원하는 리더십의 방향을 가장 선명히 보여준 첫 신호다.

 

남원 정치권은 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정한 소통의 리더십을 실현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남원시장 적합도 1위, 김영태 의장...소통과 세대 아우르는 김영태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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