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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항공·드론 진로캠프 ‘꿈을 job자’ 운영

전북도교육청 민간단체보조금 공모사업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항공우주인재양성 사업 선정
9회기 차 수행 중 항공 우주분야 인재 양성 활동 전개 예정

 

전라북도교육청이 2025년 민간단체보조금 과학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항공직업진로캠프 ‘항공·드론 꿈을 job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이 주관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회기 동안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운영되며, 이 중 5회는 항공우주 관련 기관 및 부대 방문을 통한 체험·진로탐색 활동으로 채워진다.

 

주요 체험 일정 및 내용

오는 7월 30일에는 1차 견학 프로그램으로 남원 성원고등학교 및 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해 부대 소개와 조종사와의 만남, KT-1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을 통해 조종사, 항공산업체 종사자, 직업군인 등의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 같은 날, 산동면 꿈나무지역아동센터소속 아동 40여 명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견학하고, 오는 8월 7일에는 남원시드림스타트소속 교사와 청소년 40여 명이 공군 제1전투비행단 견학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진로캠프 특전 및 지원 내용, 특전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기초 4종 국가자격 수료증 취득 과정, 항공 산업시설 견학, 우주탐험 체험활동, 대학 및 관련 학과 진로상담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활동 우수자에게는 경량항공기 탑승 조종 체험의 기회(22명 선발, 2회 제공)도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지도교사가 포함된 학교 동아리를 우선으로 하며, 이후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는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진로캠프는 10월에 서울ADEX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무료 입장, 중·고등부 활동자원봉사 인증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진로 인식 확대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