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16일 도통·향교가 지역구인 김길수 시의원은 남원시가 오는 9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통동 차 없는 거리(안주가 ~ 세븐일레븐, 약 90m 구간)에서 ‘도통동 금요樂(락) 거리축제’ 시범 운영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 (18:00~19:00) △시민참여 ‘95노래방’: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방 무대 및 지역 예술인 공연 (19:00~20:00, 현장 접수) △메인공연: 초청 가수 공연 및 지역 예술인 공연 (19:00~21:00) △연계 행사: 스탬프 이벤트, 상품 판매, 상가 매장 구입 및 배달 연계 프로그램.
남원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도통동 거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 문화 활성화 모델을 실험하고, 지역 상권과 예술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금요일 저녁 도심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길수 시의원은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도통동이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 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