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남원사랑상품권, 이제 면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쓴다

아영·산내까지 전면 확대…농촌 생활편의 ‘확 달라진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는 결단을 내렸다.

 

남원사랑상품권 사용처가 기존 1차 지정 지역에 이어 아영면·산내면 하나로마트까지 추가 확대되며, 농촌지역의 실질적인 소비 환경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 후 지난 7월 △주생 △송동 △이백 △주천 △덕과 등 5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1차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그

 

러나 면 지역 특성상 대체 구매처 부족, 품목 제한, 고령층 이용 불편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면서 추가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생활편의 개선이 시급한 아영면과 산내면이 2차 사용처로 확정되어 지난 11월 10일부로 공식 등록됐다. 이에 따라 두 지역 하나로마트도 남원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그동안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해 면 지역 하나로마트 대부분이 사용처에서 제외됐던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지침 완화로 규제가 사라지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처 확대는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당신의 기록을 함께 써 내려가는 펜”

기록하는 언론,
사람을 중심에 놓는 언론,
타파인입니다

타파인은 사람의 삶과 현장의 온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기록의 언론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우리는 오늘도 남원과 지리산 곳곳을 걸으며 사람들의 숨결을 글로 새기고 있습니다.

말하지 못한 진심을 대신 전하고,
잊힐 뻔한 순간을 기록으로 살려내며,
당신의 이야기가 더 멀리, 더 바르게 닿도록
“펜의 힘”을 믿고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립니다.

2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