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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산업 문성군 대표,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남원인재 양성 사업에 힘 보탠다

전북기반 모터·펌프 전문기업 따뜻한 나눔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지역 제조기업 문성군 에스엠산업 대표가 지난 8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상생에 동참했다.

 

에스엠산업은 전북자치도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모터·펌프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대형 수중모터펌프 생산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차세대 리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성군 대표는 평소 전북지역 지방소멸 위기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온 대표적 향토 기업인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 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전북에서 기업을 성장시켜 온 사람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남원 경제와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미래 남원을 이끌 청소년을 위한 인재 양성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뉴질랜드, 50명)와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 등 청소년 성장 기반 마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책상·의자) 구입을 위해 2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지정기부사업도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명예의 전당 운영과 기금사업 수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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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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